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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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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

 

결혼 준비의 첫 시작! 상견례에 대해서 우리 예비 신부와 신랑은 정말 떨리지 않을 수가 없죠 :)

상견례를 어떻게 잘 마무리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서!

웨딩플래너 출신 미똥이가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전혀 어렵지 않으니 부담갖지 마세요!

 

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

 

상견례란?

 

상견례는 예비 신랑 신부의 양가 부모들이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상견레 만남 이전에 어느정도 혼인 승낙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에 만남이 이루어지기 마련이죠!

​옛날에는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 날짜를 주로 정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요즘에는 결혼식장을 예약이 하기 힘들기에 결혼식장을 예약하고(날짜) 만남이 이루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상견례 시기는 대략 6 ~ 8개월 전에 하는 편이지만

사람마다 다르기에 꼭 정답은 없습니다.

꼭 양가 어르신과 상의 후 정해주세요!

 

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

 

상견례 장소 추천

 

상견례 장소로는 가장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곳은 한정식 코스요리가 나오는 식당입니다.

아무래도 양가 부모님이 만족해야하니 한식이 호불호 없이 가장 무난할 수 밖에 없죠!

 

한정식이 너무 뻔하고 일반적이라 싫으시다면 일식, 중식집도 코스로 선택하거나 
호텔 코스요리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을 떠나 식당의 분위기 자체가 너무 어수선하지 않는 곳이 좋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해야 하는데, 시장처럼 시끄러우면 저절로 인상쓰이는 일이 생기기 십상이니,

조용한 분위기의 룸 형태로 되어 있는 곳의 식당으로 예약해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양가 집안의 위치에 가운데 지점이나

오시기 편한 곳으로 선정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나 참석하는 가족들이 못먹는 음식이나, 알레르기 등을 파악해

메뉴를 선정해야 한다는 것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상견례 자리 배치

 

기본적으로 보통의 경우에는 먼저 오신 가족이 안쪽으로 문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로 가장 안 쪽부터 아버지, 어머니, 신랑/신부, 형제, 자매 순으로 앉아 진행하면 됩니다.

 

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

 

상견례 선물 추천

 

상견례 선물, 필수는 아니지만 분위기 전환용으로 준비하는 것은 아주 좋은 센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선물을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1. 꽃바구니

꽃바구니는 새신랑, 신부의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소품이 될 수 있습니다.

예쁜 꽃의 기분좋은 향까지 더해지면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어줄 수 있겠죠?

 

2. 곶감 단자 / 떡 단자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좋아할 수 있는 선물로써, 기본에 충실하고 

적절한 예를 지켜 올릴 수 있는 기분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3. 떡케이크

요즘은 정말 예쁘고 맛있는 떡케이크가 많이 나오는데요!

하단에 본인이 원하는 글귀도 작성할 수 있고,

예쁜 비주얼로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

 

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

 

여기서 잠깐!

 

왜 선물을 죄다 먹는 식품만 추천했는지 아시나요?

 

처음 뵙는 양가 부모님들의 자리인 만큼, 물질적으로 된 선물은 부담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성의를 표현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

 

상견례 인사말

 

신랑, 신부가 부모님께 올리는 인사말과 양가 어른이 주고받는 인사말이 있는데,

먼저 신랑, 신부가 부모님께 올리는 인사말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랑, 신부의 인사말

 

 

1.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2.부모님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3.가족으로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양가 어른이 주고받는 인사말

 

1. 상견례 전

 

1) 날이 꼭 더워서라기보다 상견례 자리를 처음 가는지라 긴장이 되어서 땀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는 내내 어떤 말을 할지, 어떻게 인사를 할지 고민을 많이 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식이야 어떻게 부모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희만 좋다면 저희 쪽에서는 (언제)라도 혼사를 치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돈의 생각은 어떤지 구체적으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희만 생각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애타는 것은 아이들 쪽이겠지만 말입니다. 

 

2) 사돈어른.
상견례를 통해 만나뵙게 되니 그 인연 천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늦둥이를 낳는 바람에 며느리를 보는 제 나이도 좀 많은 편입니다.) < 생략 가능

그래서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빨리 며느리를 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했는데 

정말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생각만 해도 입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벌써 저희 집의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밝고 명랑한 예쁜 아이가 며느리가 된다고 하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더욱 가족처럼 대하고 아끼겠습니다.

 

2. 상견례 후

 

사돈어른 안녕하십니까?

오늘 상견례를 하며 처음으로 얼굴을 뵙습니다.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군(양)이 누구를 닮아 이리도 잘생겼는지 바깥사돈어른을 보니 한눈에 알겠네요.

사돈지간이 된 것 서로 축하합시다. 

결혼은 일년 지대사라는데 그만큼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것은 축하해 마땅한 일 아니겠습니까? 

자식들의 단순한 결혼이 아닌 새로운 형제를 만났다 생각하겠습니다.

한 번도 자식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라도 아이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우리 (딸/아들) 예쁘게 봐주세요. 

 

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

 

상견례 시 의상

 

상견례 시의 의상으로는 양가 부모님, 신랑과 신부 모두 깔끔하고 격식있는 의상이 좋습니다.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고 깔끔하며 품격이 있는 우아한 의상으로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

 

그리고 상견례 시의 비용은 어떻게 결제해야 하는 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들 궁금해하십니다.

 

일반적으로는 상견례 시의 비용은 신랑 측에서 결제하지만,

상황에 따라 신부가 결제해도 크게 무방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것은 없으니 그저 원하시는 대로 결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해서 지금까지 상견례에 대한 모든 것 A to Z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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