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혼준비 절차 기간 과정 체크리스트 총 정리

미똥E 2025. 1.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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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절차 기간 과정 체크리스트 총 정리

결혼준비,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일생 일대의 순간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신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웨딩플래너 출신(대학 전공이기도 함)인 이 필자가 제대로 정리해서 알려드릴테니

결혼준비 절차 기간 과정 모두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고민이셨거나 두려우셨던 분들, 모두 저를 믿고 따라와주시면 됩니다.

 

결혼준비 절차와 기간

 

지금부터 쭈욱 소개드리는 결혼 준비순서는 본인의 상황 및 대처에 따라

유동성있게 변경이나 생략/추가가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진행 및 일정 계획에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상견례

D-180

 

'상견례 일자·지역' 선정 및 '식당 및 메뉴 등' 1주일 전 사전 예약

* 기존에는 예비신랑 측에서 정했었지만

현재는 양가의 중간지역 또는 이동의 편의/배려 등을 고려해

적당한 위치(지역)을 사전협의 및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가 부모님이 처음 마주하는 자리로 인사(덕담) 및 결혼일정 등을 논하는 자리로써
코스요리 등 별도 조리가 필요 없는 메뉴 선정이 좋으며, 자리가 끝나기 전 선결제 또는 사전 결제예약을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센스있는 예비 신랑,신부가 될 수 있습니다.

 

- 웨딩홀

D-120

 

준비: 선호시간(12~2시)의 예약을 원하는 경우, 서둘러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때, 관심있는 웨딩홀 2~5곳 정도 직접 투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이상으로는 투어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로는 많이들 힘들어하시기도 하고, 웨딩홀의 특징이 기억이 나지 않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컨벤션웨딩, 채플웨딩, 하우스웨딩, 야외웨딩, 호텔웨딩 등의 웨딩홀 종류를 파악 후

각 웨딩홀마다 특징이 있기에 원하는 웨딩홀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의 선택이 가능한 웨딩홀을 알아보거나

웨딩홀의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맞춰 예약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  보통 예비신부 측에서 예식지역을 선정을 하기도 하지만 상호간에 조율을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웨딩홀과 연계된 '스.드.메 패키지' 및 '피로연'이 있을 수 있기에 잘 체크해야 합니다.
* 금요일 저녁 또는 평일을 택일 시, 비교적 비용 부담이 적기 때문에 더욱이 합리적인 준비가 가능합니다.

 

- 스드메 계약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임말로써, 보통 합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리허설 촬영부터 예식일 당일까지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리허설 촬영은 웨딩 촬영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는 스드메로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D-120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취향을 파악한 후 업체 사전조사(드레스 보유 여부 등) 및 방문 예약을 진행한 후

방문해 리허설 촬영용 드레스, 본식 드레스를 픽하게 됩니다.


* 예약방문은 필수로써 평일에 방문 시 여유롭고 충분한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일을 추천합니다.
* 드레스 피팅비(5만원~ )를 지불할 수 있습니다(서울, 경기도 지역만 해당)

* 지방의 웨딩 업체들은 보통 토탈샵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그렇기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서울, 경기도 권의 경우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샵을 따로 지정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신혼집, 신혼여행 계약

D-120

 

신혼집 및 신혼여행은 아무래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특히 신혼집)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혼집: 위치 및 관심주택 선정 후 임장을 통해 매물 확인, 계약 방법(매매/전세/월세 등) 진행 등을 통해 진행하시면 됩니다.

신혼여행: 신혼 여행지(컨셉 등) 선정한 후 일정 조율, 항공권 및 숙박 사전 예약 진행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 신혼집 계약 시, 분석의 최소단위는 분기(3월) & 계약까지 최소 6개월을 기간으로 잡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혼집의 개/보수 예정 시, 공사기간(1~2개월)을 감안하는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 신혼여행의 경우 항공권은 6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방법이니 꿀팁으로 알고계시면 좋습니다.

 

 

- 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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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부부가 함께 사용할 물건(집 안에 들일 가전제품 및 가구 등)을 신혼 집에 들이는 것을 

총칭하는 단어로써, 가전매장 투어 전 특별 행사를 알아본다면 더욱 합리적으로 준비가 가능합니다. (방문 리스트 작성)
또한 신혼집 인테리어 컨셉과 평면도(집 크기)를 확보하면 더욱 좋습니다.

가전도 집의 크기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사이즈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 저층의 경우, 방범창이 설치되기 때문에 현관문을 통해 가전제품이 들어가게 되어 치수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냉장고!)

 

 

- 웨딩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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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후 수령까지 3주 ~ 1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스튜디오 촬영 간 착용 예정일 경우는 수령기간에 참고해주시고 사전에 계약하셔야 합니다.

가성비에 따른 일반적 선택조건은 종로 > 청담 > 백화점(브랜드) 순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보통 종로에서 가장 많이 진행하시기도 합니다.

지방에서도 종로로 오셔서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전 예약을 통해 최소 두 군데 이상 투어(방문) 및 비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지인할인 포함)
* 당일 투어 일정은 업체당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이동시간 불포함)

 

- 스튜디오 웨딩촬영(생략 가능, 요즘은 셀프 웨딩 스냅을 진행하는 추세)

D-100

 

신랑 분들은 머리 정리 계획이 있으시다면 촬영 전 최소 1주일 전 커트를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신부님들은 제모 및 손/발톱 정리는 기본으로 진행해주셔야 하며 미용관리 및 표정연습도 중요합니다.

장시간 촬영(3~4시간)에 따른 당일 간식과 헬퍼비(20만원 전후) 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 촬영으로는 모바일 청첩장이나 예식장에 놓일 액자, 영상 등에 쓰이는 사진 촬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메이크업&헤어 후 턱시도 또는 드레스를 갈아입기 위해 단추 달린 옷을 착용해야 합니다.

(메이크업, 헤어가 실수로 헝클어짐을 방지)
* 메이크업&헤어 후 스튜디오 이동간 차량 준비(자가 또는 콜 택시)
* 촬영 후 또는 1개월 내 사진 셀렉을 진행하며, 보정은 약 1~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 예복 

D-60

 

신랑 예복(대여 및 맞춤)및 혼주 예복을 결정하는 것으로써

업체별 가격 사전파악 및 방문업체 리스트를 체크해야 합니다.

 

* 맞춤정장의 경우는, 최소 1개월 전 방문해주셔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혼주 정장의 경우 역시 동일하며, 함께 제작시 할인 혜택도 있으니 합리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스드메 업체를 통해서도 턱시도 대여가 가능하니 사전에 체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혼주 한복

D-60

 

업체별 한복 대여, 맞춤을 체크한 후 금액 사전조사 및 업체에 방문해 진행함으로써
본식에 입을 어머니 한복으로 '기성/맞춤' 또는 '대여'가 가능합니다.

* 맞춤 제작 시, 1~2개월 기간 고려해 사전방문을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통상적으로 신랑측은 '푸른 계열' & 신부측 '붉은 계열'을 활용합니다.

* 양가 어머님의 디자인이 공통적으로 진행되면 좋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틀린 경우는 아니기에

참고하셔서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 예단(생략 가능, 요즘은 진행하지 않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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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예물 진행여부에 대해 양가가 사전에 협의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신부가 시댁으로 보내는 선물로 '현금', '현물', '애교'로 구분이 됩니다.
시댁 어른과 충분한 상의 필요하기 때문에 '생략여부' 또는 '누구에게 무엇을 할지'를 정해야 합니다.

* 최근 간소화 된 예단 및 예물을 생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사전협의 필요)
* 단, 통상적으로 예단비는 신랑이 해온 집값의 10% 수준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청첩장/청첩장 모임

D-30

 

스튜디오 촬영사진을 선별/준비한 후 및 결혼식 참석인원을 산정해
지류 청첩장, 모바일 청첩장으로 준비를 진행합니다.

그 다음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직접 나누어주며 식사를 대접합니다.

 

요즘은 셀프로 청첩장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으니

조금 더 손품을 팔아 직접 진행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친지 및 지인 인사(방문) 기간을 고려 유동적으로 사전 제작을 진행해야 합니다.
* 식권제작 및 식전영상 제공 등의 세부 혜택 확인 및 제작 업체 선정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예식(본식)

D-day

 

드디어 대망의 날이 밝았습니다.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기도 하면서 가장 분주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혼주 메이크업&헤어 진행업체를 사전 예약 후 일정 조율이 필요하며

식전 메이크업과 헤어 진행은 3~5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게 됩니다.

필요 시에는 전날 업체 근처로 숙소를 잡아 진행하기도 합니다.

 

* 결혼식 후에 헬퍼비를(20만원 내외) 별도로 준비해주셔야 하며,

신부는 대기실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 보통 신랑이 전반적인 체크를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그렇기에 웨딩 업체들이 정신없는 틈을 타,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체크한 후에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폐백(요즘은 생략하는 추세)

 

혼례를 마친 후, 시댁 어르신들에게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를 일컫는 단어로써,

요즘은 많이들 생략하는 추세입니다.

 

진행 및 생략 여부에 대한 시댁의 의견 조율이 필요하며

폐백을 할 경우, 피로연 간 하객에게 인사할 시간이 부족해 플랜을 잘 짜셔야 합니다.

또한 폐백 진행 후, 지불할 수모비도 별도로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 이바지(요즘은 생략하는 추세)

D-day 후

 

신혼여행 후에 신부 집에서 묵고 시댁으로 떠나는 딸에게

친정어머니가 시댁으로 보내는 음식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간소화된 결혼 문화로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진행하실 경우, 신혼여행 계획 시에 귀국 후 일정 사전 협의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신부 집 방문일자 등)

 

 

 

 

이렇게해서 지금까지 미똥이와 함께 결혼준비 절차 기간 과정 체크리스트 총 정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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